Pleasure resort of Gleam™

클로버 필드

ETC.2008.01.29 11:35
클로버필드에 대해 많은사람들이 글을 쓰고 있는거 같아서..
나도 몇자 끄적여 본다...;;;;

개인적으로 괭장히 많이 기대하고 본 영화중에 하나다.
간만에 진지하게 보기 위해 심야시간을 택해 혼자 영화를 보러 갔다.
(사실 다른 영화도 혼자 본적 많다. 차이라면... 같이 볼 사람을 알아보거나 조용히 가서 보거나... 알아본다고 해서 그닦 달라지진 않지만..;;;)

결론은 미투에도 썼지만 실망이다.

대표적인 이유 2가지만 적는다면... 첫째로 화면이 너무 어지러워서 토나온다.
나는 거의 대부분의 영화를 용산 CGV를 통해서 본다. 그리고 클로버필드는 10관에서 상영했으며 10관은 1열에 16개씩 A부터 N열까지 좌석이 있다.(약 230석이다. 이걸 외우는 나도 이상한..;;;) 나는 N열 8번(명당?) 자리에서 봤고... 같이본 인원은 대략 30여명 이었다...
생각해 보라 그 큰 상영관에서 30여명이 영화를 보는데.. 화면은 계속 흔들리고 소리는 또 서라운드가 적용되서 사방이 울린다. 말 그대로 토 나온다. 더군다나 나는 화면이 그렇게 심하게 흔들리면 멀미까지 한다.(이상하게 차멀미나 배멀미도 잘 안하면서 보는것만으로 멀미를 한다.)영화보면서 물만  3병 먹었다. 사실 촬영기술이 새로운 시도니 어쩌고 해도 몇년전인가 비슷한 기법으로 촬영된 영화를 본적이 있다. 더군다나 아마추어가 캠코더를 이용한 촬영과 별반 다르지 않음에야...(이럼 무식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솔직한 감상이다;;)

둘째로 결말이 애매하다.
주인공들은 끝까지 쫒기며 하나씩 죽어간다. 그러고 끝이다. 이후에 괴물이 어떻게 되었는지 다리 아래에서 무너지던 돌더미 사이에 껴안고 있던 롭과 베쓰(맞나?) 그리고 그외 나머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끝 없는 의문을 남긴다. 머 나름대로 추리 해보자면 주인공들은 모두 죽었고.... 나머지 생존자들끼리 잘 살았다.. 이런 스토리지만...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는 동안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무한 허무한 결말을 보여준것은 좀 아쉽다.

덧1. 클로버필드 보기전에 먼가 먹지말것. 특히나 기름진 음식 절대 비추!
덧2. 가능하면 집에서 60인치 이하의 TV를 이용해서 볼 것.
덧3. 그래도 보면 잼있음. 단 꽁짜로 볼수 있으면 꽁짜로 볼것!(예 CGV Membership Point등...)

덧3. 애들 대려오지 말 것.(30명 밖에 안되는데 애기 대려와서 울리면 대략 난감이다.;;)
덧4. 영화볼때는 영화에만 집중할 것. 뒤에서 보면 딴짓하는거 다 보인다.

덧5. 영화 혼자보기 심심한 솔로 여성분 모심 or 애인구함....(이렇게 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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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2008.01.29 11:41 신고

    덧5가 참.............. 어려워보이는구나.

  • 훔...저는 재밌게 봤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남들이 싫어하는경우가 간혹 있더라구요...^^:

    • 머.. 저도 나름 내미 있게 봤습니다.(덧 3)
      다만 어지러워서 영화보기가 힘들었고, 결말이 애매한게 아쉬울 따름이지요.

  • 경환씨 바쁜 와중에도 웹케스트 들으러 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

    덕분에 경환씨 블로그에도 와보게 되었네요.. ^^
    멋지게 관리가 잘되어 있네요.. 나도 배워야지.. ^^

    • 제가 필요해서 들었고 도움이 많이되어서 좋았습니다. 진행 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 ^^*

      아 글고... 온라인에서 제 이름은 Gleam™입니다.